감염병 예방·퇴치 활동 빛났다
감염병 예방·퇴치 활동 빛났다
  • 김해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4.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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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주최한‘제4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경기도 연천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본부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예방과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253개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중 20개소이다.
연천군은 육아부담 경감과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사업이 예방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해 BCG 등 9종의 필수예방접종과 3종의 선택예방접종은 14,300건, 임시 예방접종인 독감 등 4종은 14,201건을 접종했다.
또 적기접종 및 누락자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예방접종안내 문자전송과 함께 전화를 통한 꾸준한 홍보를 실시, 접종률 91.77%로 경기도 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연천군은“국가필수예방접종 및 선택무료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젊은 부모의 육아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이고, 군민전체의 면역력을 높여 어린이,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공보건사업의 중요한 전략이다”면서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건강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연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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