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7개 교차로의 시설 및 신호체계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주민불편 해소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내리교차로, 임광그대가 교차로, 남안성IC 앞 교차로, 공도 블루밍 후문 교차로, KCC스위첸 정문 교차로, 경찰서 앞 사거리, 계동 삼거리 교차로를 선정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출퇴근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국도38호선 내리교차로의 교통섬을 약 2m 축소하고 평택에서 안성방향으로 1개 차로를 더 확보하여 총 4차로로 개선한다.
또한 임광그대가 교차로는 횡단보도를 평택방향으로 이전하여 직진 신호시간을 최대한 연장하고, 버스승강장과도 가까워져 보행자 이동거리도 감소하게 됐다.
공도 블루밍과 kcc스위첸 아파트 단지 교차로는 예산, 설계, 공사비는 아파트측에서 부담하고 시에서는 시유지 인도부분만 공사를 실시해 민관협동의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 교차로체계개선으로 생활속 교통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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