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구리시 만든다”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구리시 만든다”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02 0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리시보건소,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세계금연의 날’이다.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5월 2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및 삼육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5월 21일 구리시보건소와 건강보험관리공단 구리지사가 통합건강관리 공동관리 협약 체결 후 함께하는 첫 번째 공식행사로 지역사회 교육기관인 삼육고등학교와 합동으로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구리”라는 슬로건 하에 구리시청 광장을 거쳐 돌다리 동원서적을 경유해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앞에서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금연송 합창, 금연클리닉 무료지원 홍보물 배포, 담배 절단식, 금연을 소망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직접 제작하여 전시하는 등 시민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다.삼육고등학교는 매년 금연문화조성을 위해 자발적 금연 캠페인을 교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더불어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정류소 및 금연공원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대사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담당자는 비흡연자의 건강보호와 흡연 없는 건강구리 정착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지역사회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한 만큼 이 행사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금연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리 최달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