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5월 28부터 12개동 주민자치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감사업무 담당자가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 업무전반에 대한 맞춤형 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컨설팅은 실무자들로부터 업무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서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우수 사례는 주민자치센터간 상호 공유해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구청 관계자는“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민화식 단원구청장은“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실무자가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체감사에 앞서 사전 예방적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안산 김남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