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署, 물품 사기 20대 구속
안산단원署, 물품 사기 20대 구속
  • 박성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2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음악가를 꿈꾸며 첼로 등을 구입하려던 피해자 등 60여명으로부터 약 일천만원 상당의 물품사기 범행에 대해 수사에 착수, 지난 6월 17일경 인천 소재 PC방 모텔 등지에서 범행 중이던 안모(24·무직)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안씨는 경찰조사에서 2013년 10월 9일경 인천구치소에서 만기출소한 후 인천 등지 모텔을 전전하며 인터넷 사기 피해자들은 피해금이 소액으로 신고를 잘 하지않는 점을 이용, 모텔, PC방 등지에서 피해자들이 올린 물품을 구매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인터넷에서 검색한 첼로사진 등을 마치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의 휴대폰에 전송하고 금원을 송금 받는 방법으로 범행을 했으나 이는 마치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끊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앞으로도 안산단원경찰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되는 서민 경제 침해사범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하고 엄정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