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우수성 널리 알린다
전통차 우수성 널리 알린다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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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전통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의 예절 문화를 보급하고자 그린농업대학 전통차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예절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 을 시작했다.
차와 예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과 동시에 빠른 변화의 시대, 과거 밥상머리 교육이 없어지고 예절이 무너져 가는 요즈음 사람의 기본 도리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는 현실을 인식하고 기본예절, 학교·직장·사회예절, 관·혼·상·제례 등에 관한 국가공인 예절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10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14회에 걸쳐 실시한다.
홍종도 회장(그린농업대학 전통차동아리)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가진 예절지도사로 거듭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전통차동아리는 2009년부터 그린농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여 자율적으로 조직되어 생활예절, 녹차, 백차, 홍차 등 차의 이해 및 행다, 찻자리 등 매년 24회에 걸쳐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 해 오고 있다.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산 탄신 251주년 헌다례, 슬로푸드국제대회 등 지역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의 주역이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고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예절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전통예절과 차(茶)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린농업대학 전통차동아리 회원가입이나 찻자리 봉사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90-4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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