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1동 진흥육교 재가설… 내년 8월 사업 마무리
안양1동 진흥육교 재가설… 내년 8월 사업 마무리
  • 김상일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2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안양1동 진흥육교가 특별교부세로 재가설 된다.안양시는 안행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안양1동 진흥육교를 재 가설한다고 20일 밝혔다.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진흥육교(1975년 준공)는 지은 지 40년이 다돼가는 노후 시설물로 금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분류돼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하지만 시의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재 가설에 드는 비용 15억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였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은 이필운 시장이 당선인 신분이었던 지난달, 안행부를 직접 접촉 사업필요성을 적극 소명해 이뤄낸 것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 하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이뤄낸 값진결과로 풀이된다.시는 금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코레일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재가설을 추진할 방침이다.이필운 안양시장은“낡은 시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고 이용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달 중 설계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8월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양 김상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