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와 전자 등 최첨단 부품소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13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된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2007 국제부품소재산업전시회(International Materials & Components Industry Show 2007)'는 세계 6개국에서 부품 관련 150개 업체가 참가해 350여개 부스에서 로봇기계 부품 소재와 전기전자, 자동차, 금속, 세라믹, 화학섬유 소재 등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또 같은 기간에 열리는 한중일 산업교류회와 연계, 정부정책과 투자유치, 금융지원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임 참여를 유도하고 업체들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부품소재 관련 정책기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은 11일 밝혔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삼성전자와 하이얼, 소니 등 한중일 대표 전자업체가 참여하는 부품구매정책 설명회도 열린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바이어 500명씩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약 900만달러의 수출계약과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양 / 임창무 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