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7시30분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백마산에서 등산 중 길을 잃은 이모(50)씨를 신고 두시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씨는 이날 오포읍 양벌리 대주아파트 뒷산에서 등산을 시작해 백마산 정상에서 다시 자신이 온 방향으로 돌아오다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길을 잃고 헤매다 119에 신고를 했다.
광주소방서는 이밖에도 추석연휴기간(6일∼9일) 동안 화재 2건(재산피해 30만원), 구조 61건(교통사고 인명구조, 벌집제거, 동물구조 등), 구급 154건을 처리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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