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개팀 22명 투입. 인허가 등 시정 전반 감사
광주시가 18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받는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4개팀 22명의 감사요원을 파견, 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감사를 벌이게 된다.
이번 종합감사는 시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로 진행되며 감사 과정에서는 ‘시민 공개감사제도’를 적극 반영, 시민 제보를 받게 된다.
경기도 종합감사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받는 감사다.
시는 감사에 대비 각 실과소와 읍면동 주무팀장회의를 갖고 종합감사에 대비해 왔었다.
앞서 지난 2009년 종합감사에서 광주시는 법령위반 및 예산낭비와 직무 소홀 등 총 56건이 적발, 징계 8명 훈계처분 67명 등 총 75명에 대해 문책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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