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93, 단독경보형감지기93) 186점을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광주시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광주시,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등 9개 공공기관, 19개 민관단체)의 추진사업으로 최근 안전사고와 더불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노인종합복지회관에 등록된 독거노인 58가구, 기초생활수급자 12가구,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1대가 각각 보급된다.
또, 기초소방시설 보급 외에도 취약가구에 대한 소방시설 관리실태 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 등으로부터 위험요소 제거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은 안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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