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제약 극복 ‘높이평가’
시·공간 제약 극복 ‘높이평가’
  • 김장운기자
  • 승인 2014.1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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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주최하고 대한환경공학회 등 국내 8개 물환경 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한‘제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Academy Water Prize)’시상식이 지난 20일 대전 가정동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는 환경부 장관 상장과 함께 500만 원부터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초분광 이미지를 이용한 녹조 원격 탐사’를 제안한 울산과학기술대 수수(水手)팀이 선정됐다. 수수팀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초분광 이미지를 활용하여 기존 방식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비점오염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술력으로‘기상 레이더 정보를 이용한 획기적인 저영향개발(LID)시설 제어 방법’을 제안한 광주과학기술원 온새미로팀 등 2팀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은 ‘우수의 집수와 저류를 통한 대학 캠퍼스 내 용수사용량 절감’을 제안한 경희대 더블유엠(W&M)팀 등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열린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은 전국 대학교 50개 팀, 250명이 참여했으며,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대학생들이 한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아 정책과 기술제안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지난 3개월간 학생들이 합숙하며 고민하고 연구했다”면서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의 장점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사례가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영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과장은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앞으로 이를 계속 유지하고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학생들의 제안이 환경부문 창조경제 사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공공수역 질소관리의 필요성과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질소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차 산업에서 발생하는 농경지 비료, 가축분뇨, 비점오염원 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는 질소(N)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주제로 폭넓게 논의했다. 
포럼 좌장을 맡은 이태관 계명대 교수는 “최근 국내·외 질소관련 논문이 다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질소 관리의 당위성을 담론화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고양 김장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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