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에 무료 안경지원 ‘화제’
저소득층 주민에 무료 안경지원 ‘화제’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1.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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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 23일 다비치안경 안성점과 함께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성인 45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다비치안경 시력시킴이 봉사단’ 소속다비치안경 안성점 홍은기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시력교정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성인들에게 무료 검안 및 안경 교체, 돋보기 지원 등을 실시했다.
이날 시력 검안을 마친 대상자들의 안경은 일주일정도 제작 기간을 거쳐 완료 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직접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모씨(56세)는“너무 오래 전에 맞춘 안경이라 써도 잘 안보였는데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지원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시력 및 안경지원에 대한 욕구가 많았는지 새삼 깨달았다” 며 “의료, 생계, 주거 뿐 아니라 문화여가 및 보편적 복지부문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치안경 안성점은 2012년 안성시 희망 나눔 업체로 지정돼 매월 10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검안 및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노인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 및 무한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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