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비전포럼」 창립출범식 및 포럼개최
「남양주비전포럼」 창립출범식 및 포럼개최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1.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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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과 조화를 중시한 의견을 개진하고 담론의 장을 마련하여 남양주시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인 남양주비전포럼(회장 정현철)은 지난 27일 경제·교육·문화·보건의료·사회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민 등 4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출범식과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로 남양주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남양주비전포럼의 대외적 공표를 위한 창립출범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미래 지향적 도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조치웅 삼육대학교 교수,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 염형민 남양주시도시정책전문관)들을 모시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남양주 발전모델의 제시와 그 가능성의 도출을 위한 포럼 (“비전 2020, 100만 도시 남양주를 말하다!”) 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조치웅 교수는“백만의 남양주시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일들”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로의 도약을 위해 도시의 리더들이 갖춰야 하는 소통의 정신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고 허훈 교수는 포럼의 역할은 시민 민주주의의 학습장이며 실천장임을 강조하고 인구의 증가를 통한 외향적 성장이 아닌 사회통합과 시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 역발상으로 장점화 할 수 있는 시민의 아이디어와 정책의 반영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으며, 염형민 도시정책전문관은 좋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3S(Slow Life, Smile Job, Smart Management)를 통해 백만의 남양주시를 위한 제언을 했다.
또한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없이 성공적 도시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에너지와 의견을 모으는 통로와 소통의 장으로 남양주비전포럼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현철 남양주비전포럼 회장은 “지역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남양주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소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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