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힘찬 질주
용인시 ‘사랑의 열차’ 힘찬 질주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1.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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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쉬지 않고 달리던 용인시‘사랑의 열차’가 그 정점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집중모금 접수가 시작된 이래 한 달 동안 각계·각층 시민, 기업체 등이 어려운 이웃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용인시에 전달했다.
기흥구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에서는 백미 20kg 200포, 서울우유협동조합(대표 송용헌)에서는 전지분유 500g, 2,200개(약 2,000만원 상당)와 성금 1,000만원, 실란트로(주)(대표 박주원)에서는 발포비타민 5,000개(약 4,600만원 상당),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에서는 신발 2,500족(약 3,300만원 상당), AJ토탈(주)처인냉장(대표 윤규선)에서는 쌀화환으로 받은 백미 850kg, ㈜데이라이트삼흥(대표 최덕순)에서 변비약 4,800개,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대표 김재경)에서는 김치 10kg, 18박스와 돈육 90kg, 용인시떡류가공협회(지회장 최철진)에서는 떡국떡 1,400kg, 영화, 드라마, 뮤지컬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활발한 배우 송창의도 백미 20kg, 50포를 기탁하는 등 많은 성품들이 접수되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또한, 서원재단(이사장 박종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교육비로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1억800만원 기탁했다.
㈜KCC(대표이사 정몽진)에서 성금 3,000만원, 조원관광진흥(주) 한국민속촌(대표 김성규)에서 성금 1,000만원, 용인공원 및 ㈜다우스, ㈜녹십자, 마을버스 운송조합 용인지부에서 각 성금 500만원, ㈜서울팝스오케스트라에서 성금 200만원, 세움어린이집 원아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성금 36만 원 등 많은 기업체와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에 동참하고자 하는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집중모금 접수기간은 2월 20일까지 로 모금대상은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기관 등 전 대상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성금 또는 기타 물품(백미, 식료품, 생필품 등) 등을 접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에 우선 지원된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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