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4월부터 3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지구청 뒤에 위치한 토월공원 내 ▲어린이용 조합놀이대 ▲체력시설 단련물 ▲파고라, 앉음벽, 목재데크 등 휴게 시설 ▲바닥 분수 등 수경 공간 ▲야간 경관조명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3000주의 화살나무, 철쭉류 등 관목을 식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공원 명칭인 ‘토월’에 ‘달’의 의미가 담긴 점에 착안, 달을 테마로 시설물 디자인을 통일했다. 따라서, 로케트 형상 조합놀이대, 달나라 토끼 이야기를 담은 놀이대 바닥 포장, 바닥 분수 주변 달 모양 의자 등을 설치,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했다.
한편, 수지구는 지난해 삼풍동 공원 등 5개 공원을 리모델링한 바 있으며 7월 중 도장골 공원 리모델링 공사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