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보병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2일, 주창환 육군 제5보병사단장과 KBO 구본능 총재, 김인식 규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자매 결연식은 군 장병들이 복무 중 여가활동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건전한 병영생활과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군부대 체육활동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KBO측은 야구 장비와 교육 자료를 육군 제5보병사단에 지원, 사단예하 32개 부대에 야구팀을 만들어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프로야구 선수 입대 시 군 복무와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협의할 방침이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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