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려면 서울에 가라’라는 말이 옛말이 됐다. 서울시의 일자리는 3개월째 감소했고 서울과 6대 광역시를 합친 대도시 일자리 역시 3개월 연속 줄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의 일자리는 전년동월보다 3만8800명 감소했다.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전달(2만8900명 감소)보다 감소폭도 확대됐다. 서울을 포함한 광

국토지리정보원(원장 홍기범)은 국내 유일 지도와 측량관련 지도박물관을 홍보하고 우리나라 지리 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지도박물관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나 지도박물관 홈페이지(http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오는 10월경 출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공사의 통합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공·토공 선진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 데 이어 두 공사를 통합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 이달 말경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선진화추진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정부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매력적인 여인 벨마로 활약 중인 배우 최정원이 내달 무대에서 흡혈귀로 변신한다.인기 시트콤을 각색한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9.12-10.26, 극장 용)에서 여주인공 프란체스카 역을 맡게 된 것.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는 드라마에서처럼 인간 사회에 내려온 흡혈귀 가족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다.주인공 프란체스카를 비롯한 흡혈

전통예술단 ‘축제의 땅’은 다음달 미국 콜로라도와 유타에서 춤판을 벌인다.전통 음악과 춤으로 현지인들과 만날 ‘2008 축제의 땅’ 공연은 다음달 4일 콜로라도 댄버 공연예술센터와 10일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에서 열린다.밀양백중놀이 보유자 하용부가 양반도 상놈도 아닌 필부들이 거칠 것 없이 뛰며 노는 ‘범부춤’과 엇박으로 북을 치며 엇걸음으로 추는

20~30대 젊은 미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줄을 잇고 있다. 마치 여름철 화랑가를 젊은 작가들이 점령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몇년전 같으면 홍대앞 대안공간에서나 다룰 만한 대학을 갓 나온 20대 후반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도 인사동이나 강남권의 갤러리 벽에 내걸리고 있다. 경매를 비롯한 미술 작품 시장이 주춤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작품 가격이 낮은 젊은 작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