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지검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6월 중순부터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의혹 등 삼성과 관련된 4건의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위해 피 고발된 삼성 총수 일가의 소환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오너 일가의 소환 시기를 묻는질문에 "당장은 아니지만 이달 중에 소환 조사할 계획“이며, 수사방법은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에어쇼 도중 불의의 사고로 산화한 故 김도현(33) 소령의 유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달 5일 순직한 김 소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동한 추모객들이 결혼기념일이자 어린이 날에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앞다퉈 후원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부대측에 따르면 최근 법

변호인측 경영공백 들어 불구속 역설검찰 "혐의 입증할 것" 기소 유지 밝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일 첫 공판에서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동오) 심리로 417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이루려고 하다 보

◇ 인천 조윤길 옹진군수 당선자 "승선요금 개선, 재정자립도 확충...시민편익 증진" 유권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옹진군 유권자 여러분 뜻을 모아 활력 있는 옹진군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오랫동안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한나라당 당원 여러분과 군민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고 희망하는지를 기다리기 보다는 찾아서

◇ 강현석 고양시장 당선자"행동으로 시정이끌어 쾌적한 도시 고양 건설존경하는 고양시민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고양을 위해 일할 수 있는기회를 허락하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하신 것은 깨끗하고 정직한 시정을 펼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선거에서 깨끗한 경쟁, 공정한 경쟁을 함으로써 한

◇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자 소감 "공정한 법집행 성실한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 만들터"먼저 성원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을 포함한 포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의 민선 3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고, 다시 4년간의 소임을 맡겨 주시고, 정책의 연속성에 힘을 실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과 시장 그리고 공직자는 하나

◇ 양재수 가평군수 당선자 ◇"다시한번 군민과 함께 북한강의 기적 창출"☞ 축하드리며, 당선소감을 밝히신다면 ?먼저 다시한번 성원을 보내주신 6만 군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를 선택해준 군민 여러분의 뜻을 지난 4년간 추진해온 대형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초심의 마음으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1961년 1월 4일 서울 성수동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건설업에 종사하던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답십리, 삼양동,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가난하지만 자존심 센 소년아버지가 다니던 회사는 경영난으로 월급이 잘 안 나왔다. 그래서 이 시절 오세훈 당선자의 집은 가난했다. 오세훈 당선자의 친구들

호남 지역을 수성한 민주당이 정계개편과 대권에 대해 연일 높은 수위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한화갑 대표는 1일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2007년 정권재창출’을 주제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권주자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벌써부터 대권가도에 불을 붙인 것.특히 한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대권주자를 영입하겠다는

지방 선거 개표 결과가 모두 드러난 1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전격적으로 사퇴했다.정 의장은 1일 오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 여러분의 뜻과 질책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당의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여당의 완패가 현실화돼 침통한 분위기에서 발표된 이날 정 의장의 사퇴 회견은 고사성어 ‘현애철수장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정계 대 개편이 본격화 됐다.정계 개편의 신호탄은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 본격재기가 되고 있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열린우리당 지도부내에서는 선거책임론과 정계개편론을 둘러싸고 갈등이 노골화되고 있으며 향후 정치 입지를 위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선거 기간 중 경남지사 선거에

`지도부 총사퇴론' vs `김근태 불가피론'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 참패의 후폭풍에 휩싸여 휘청대고 있다. 당 지도부와 중진급 의원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뭉치자"며 발빠르게 당 내부 수습을 꾀하고 나섰지만 이번 선거참패에 따른 심리적 충격파가 워낙 큰 탓에 당 전체가 구심점과 방향감각을 상실한 듯한 대혼돈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장

5.31 지방선거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로 당초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구리시장 투·개표 결과는 보기드문 박빙의 승부처라는 명성에 걸맞게 굵직한 해프닝도 연출했다.밤새 역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다 이튿날 새벽이 돼서야 후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를 성급히 보도한 도내 지방 일간지들이 줄줄이 오보 사태를 빚었다.1일

삼성그룹 CEO 출신 두 명이 5.31지방선거에서 정치인 변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경기지사 선거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제주지사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진 후보와 현 후보 모두 낙선했지만 과정은 달랐다. 진 후보는 처음부터 30%포인트 차이의 득표율을 보이며 패색이 짙었지만 현 후보는 계속 엎치락뒤치락 초박빙 접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선거를 마친 다음날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당선자는 첫기자간담회에서 "생각이 다르고 다른 당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의 지혜를 모으고 올바른 상식이 통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위기와 분열, 갈등을 해결하는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고"고 약속

김문수 도지사 당선자가 역대 지사 중 처음으로 '도지사 직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하자 경기도 공직사회가 인수위 역할과 강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하고 있다. 캠프 김 당선자 비서실장을 맡았던 원유철 전 의원은 1일 "당선자 가진 소신과 철학을 정책화하기 위해 인수위가 구성되는 만큼 현직 공무원들은 배제하게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텃밭인 전남과 광주에서 승리를 한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권정당으로 거듭 태어났다”면서 “대권 주자를 적극 영입해 정권을 재창출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화갑 대표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다시는 국민을 배신하지 않고 국민의 신망을 받는 대권후보 영입을 포함해서 대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끝난 5.31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선거 결과를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노 대통령은 1일 오전 이병완 비서실장으로부터 선거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선거 결과를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고 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