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유영록시장 메르스 확산 방지위해 현장행정펼쳐
김포 유영록시장 메르스 확산 방지위해 현장행정펼쳐
  • 하동훈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6.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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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메르스확진자 3명으로 1명늘어
유영록 김포시장은 12일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포시 보건소를 방문한 유시장은, 메르스 대응의 최일선이 보건소임을 강조하고 메르스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운영현황과 대책 브리핑을 청취했다.유 시장은 "메르스 확산을 최대한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자가 격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김포서 발생한 최종 메르스 확진자가 3명으로 1명 늘어났고, 밀접 접촉 격리대상자도 83명으로 증가해 확진자 이동 경로 시 노출된 발생 대상자 등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 했다. 또 “시민들이 각종 SNS를 통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5일장을 방문, 시민들에게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상인들에게 특별히 더 위생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5일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와 협의 끝에 16일부터 3일간은 휴장키로 했다.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임시 격리 외래 진료실을 운영 중인 관내 병원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외부에 마련된 간이 검사시설에서 직접 체온을 재보는 등 기초 검사를 시연했다.이어 유 시장은 의료진에게 메르스 확산방지와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 관계자는 각종 루머 등으로 병원 운영과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하고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포 하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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