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초과수당 감사실시
하남시의회, 방미숙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초과수당 감사실시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7.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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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원은 지난 13일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초과근무 수당 지급내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방의원은 “2700건이 넘는 최근 1년간 초과근무 수당지급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월 50시간이 넘는 상습적인 초과근무자와 부서를 옮겨 가면서 지속적으로 50시간 이상 시간외 근무수당을 받는 사례가 있다.”며 실제 근무하지 않고 수당을 지급받는 부당수급 사례는 없는지 질의했다.자치행정과장은 “초과근무수당의 부당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불미스런 사례는 없었다.”며, “부서를 옮긴 후에도 과도하게 시간외 근무하는 직원은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점검하겠다.”고 답변하였다.이에 방의원은 “연 10억이 넘는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업무량이 많아 계속적으로 초과근무를 하는 부서에는 적정하게 인력 배치를 하고, 사무실에 업무와 관계없이 개인적인 일로 남아 있지 않는지 보다 철저히 점검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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