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최순자)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하대에서 ‘스마트 미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을 미래 SW 융합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 미디어를 이해하고 이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실시되었으며, 인하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와 인하대 BKPlus TV방송과 빅 데이터의 융합서비스팀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최, Jtbc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스마트 미디어 경진대회에는 수도권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2박 3일 동안 스마트미디어 제작 교육을 받고, 인하대 BKPlus TV방송과 빅 데이터의 융합서비스팀에서 직접 개발한 쌍방향 미디어 저작도구를 이용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자신들 만의 방송용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제출했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독특한 미디어 작품을 제작했고, 영예의 대상은 사용자가 참여하는 화장품 광고를 제작한 진건고등학교 정진용 학생과 신현고등학교 정지수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인하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는 전국 5개 센터 중의 하나로 수도권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 설립되어 매년 2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학 관련 체험활동인 기술아카데미와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