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여성합창단 제4회 국방부장관 군가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광주시여성합창단 제4회 국방부장관 군가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정영석기자 webmaster@kmaeil.com
  • 승인 2015.11.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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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의 노래. 넌 할 수 있어

광주시여성합창단(단장 한상미)가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는 ‘군가’에 담긴 애국심과 화합단결의 정신. 진취적 기상을 국민과 국군장병들이 함께 함으로써 나라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건전한 시민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합창대회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민간 합창단과 군 합창단 부문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각 팀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화려하고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장병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안동시 소년소녀 합창단’과 전직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관·학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여성합창단은 ‘충무공의 노래’와 ‘넌 할 수 있어’ 두곡을 퍼포먼스와 안무를 곁들인 공연을 펼쳐 방청객들에게 가장 큰 감동의 갈채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상미 단장은 “광주시여성합창단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가장 큰 상을 받았다. 국방부에서 대회일정과 지정곡 선정이 늦게 발표되어 짧은 시간내 연습을 하느라 단원들 모두가 힘든 여정이였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특히 이번 대회 응원을 위해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먼 길도 마다 않고 여의도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제18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성원해주신 광주시민들에게 앵콜곡으로 대회 경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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