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 (지부장 유병철)는 시청출장소를 포함한 직원 30여명이 지난 7일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2015년 사업마무리 추진 결의를 다지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매년 실시하는 하반기 체육행사를 대신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불당리 강희원 농가 등 3곳을 찾아 고추대 뽑기 등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병철 광주시지부장은“제20회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을 돕는 일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소외된 이웃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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