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원 상당 후원물품과 장학금 3백만 기탁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이복실 회장과 회원들이 불우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3일 1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저소득층지원 장학금 3백만 원을 연천군청에 기탁했다. 관내 10개 읍, 면 300여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의 회원은 매년 동절기 소외계층에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원들은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들과 복지시설에 농, 특산물 판매수익금 등 3백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복실 회장는 “후원금은 회원들이 농, 특산물 큰 장터 축제에서 24일 동안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며“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과 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 노인 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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