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2월 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청소년시설 및 단체 종사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청소년 보호ㆍ육성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시설(단체) 종사자 및 청소년지도위원과 유해환경감시단의 합동연찬회로 진행되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관련 단체간의 정보 교환, 업무연찬 및 전문가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기타동아리 청소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위기청소년 및 학교폭력예방에 관해 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담당경찰관의 강의가 있었고, 사춘기 청소년과의 행복한 소통스킬 업(Up)이라는 주제로 IDK진로적성연구소 최해옥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10명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2015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시설소개 및 사업설명을 통해 관계자들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청소년 보호 및 육성 활동을 위하여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청소년시설 및 단체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윤성민 기자

윤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webmaster@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