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천성주 의원, 원당동 810-10번지 일원 도로 개설 민원해결에 앞장서
서구의회 천성주 의원, 원당동 810-10번지 일원 도로 개설 민원해결에 앞장서
  • 조성화 기자 webmaster@kmaeil.com
  • 승인 2016.01.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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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중단된 도로개설공사, 서구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마침내 해결 앞둬

지난 10여년간 공사가 중단된채로 방치되어 도시 경관훼손과 주민안전 위협의 원인이 되었던 원당동 810-10번지 일원의 도로공사 문제가 서구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현재 서구 원당동 LG원당자이아파트 단지 앞(원당대로 839번길, 원당동 810-10번지 일대)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도로 개설 대상지인 야산지역의 공사를 진행을 앞두고, 해당 지역의 분묘 이장 문제 등으로 인하여 공사가 완전하게 마무리 되지 못한채 도로 일부만을 개통해 사용했다.  

 하지만 야산을 깎아내는 공사가 사진과 같이 H빔과 토류판으로 가시설만 설치한 후 10여년 넘게 중단된 상태로 있다보니 장마철에 토벽이 붕괴될 우려가 있고, 도로 폭이 갑자기 좁아져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해결에 진전이 없어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이와같이 10여년간 주민의 민원사항으로 남아있던 해당 도로공사 문제 해결에 서구의회 천성주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천 의원은 지난 2014년 11월에 진행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도로공사가 10여년 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사실을 지적하고 공사의 조속한 진행을 위한 서구청 관계부서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또한 단순히 민원사항을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묘이장을 위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진행과 인천광역시에 관련 조례 개정과 공사를 위한 보조금 배정을 촉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작년 가을, 공사에 필요한 시 보조금 확보와 분묘이장 합의, 문화재 보전지역 내 현상변경 허가를 이끌어 내었으며 마침내 지난 1월 10일, 도로공사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가시설 상부의 분묘 이장이 이뤄지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서구청 관계부서에의 말에 의하면 해당 도로공사는 올해 5월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공사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천성주 의원은 “이번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본 의원만의 노력이 아닌 본 의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활동해 준 서구청 관계공무원 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구 현안 사항을 몸소 발굴하고, 관계공무원들을 질책만 하는 의원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들과 협력하는 서구의회 의원상 확립을 위해 애쓸 것“임을 밝혔다. 

인천=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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