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역사가 들어서는 성복역 주변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풍물놀이 공연이 한바탕 벌어졌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은 지난 27일 성복역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1개월 남짓 준비해 온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지나던 주민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역사 개통을 축하했다.
성복역 개통으로 성복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교통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다.
동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해져 성복동 일대가 더욱 살기 좋은 동네가 됐다”며 “이로인해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의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최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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