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공사현장 방문
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26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개통에 따른 공사현장에 화재예방안전대책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예찰의 주요내용으로는 역사 공사현장지도 및 시설점검, 대피로 및 피난시설 파악,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소·심 안전교육 실시, 복선전철 사고사례 안내 등이다.
성남~광주~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은 사업구간이 총 57km로 이중 광주시는 23km 에 해당되며 4개의 역사(삼동역, 광주역, 쌍동역, 곤지암역)가 만들어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광주소방서는 4개의 역사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소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상황실 관련부서 간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유사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도 확보할 예정이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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