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악취-끝’ 시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이 2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로서 사명감이 높고, 운전이 가능한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응시자 26명에 대한 면접 및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지난 1월 27일 최종적으로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민간환경감시단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악취관리 시책 방향, 모니터링 방법, 모의순찰 등 직무역량 교육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00년부터 시작한 민간환경감시단은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정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순찰, 악취 모니터링, 불법 오염행위 감시 및 합동점검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안산시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환경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악취개선은 필연적 과제로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은 ‘악취-끝’ 시책 달성의 모멘텀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윤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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