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청렴 서구 구현
인천 서구,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청렴 서구 구현
  • 조성화 기자 webmaster@kmaeil.com
  • 승인 2016.0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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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반복적인 공직비리와 행정의 오류 등을 공직자 스스로 예방함으로써 행정의 적법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9일 「2016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였다.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업무 담당자, 관리자 그리고 감사자가 함께 확인?점검하는 체계이다. 구는 지난해 행정 시스템간 연계를 통하여 비리의 징후가 있거나 행정오류로 인식되는 자료 4,173건을 청백-e 시스템을 통하여 추출하여 처리하였고, 이 과정에서 누락된 세원 발굴 및 체납세 압류 등으로 총 1억6천3백여만원의 재정적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적정한 업무처리에 대하여 주의 25건, 시정 14건 변상 8건의 감사처분을 실시하여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구는 올 한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을 더욱 더 활성화하고 시스템으로 걸러지지 않는 인?허가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Self-Check)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근본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공직윤리 평가항목을 설정?운영할 계획이며, 연말 자체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부서와 공직윤리가 높은 직원들에 대하여 포상도 할 예정이다.

 이상규 감사실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사후적발과 처벌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하고 예방감사를 통해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50만 구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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