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광주시의사회, 광주시약사회와 함께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시에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안동에 위치한 참조은병원과 탄탄병원에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경안동 365드림의원 등 95개 의료기관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광주태평양약국 등 72개소 약국을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여 설 연휴 응급 및 일반 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12개 보건진료소에서도 설 연휴기간 순번제 당직 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광주시청(www.gjcity.go.kr, 760-2222), 광주시보건소(health.gjcity.go.kr, 760-2110),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하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에 접속하면 전국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 지역 설 명절 근무 하는 주요 의료기관 및 약국은 다음과 같다.
△참조은병원 △탄탄병원 △365드림의원 △건강온누리약국 △경기약국 △광주태평양약국 △단비약국 △백화점약국 △서울보룡약국 △토마토약국 △평화약국 △하얀약국 등
광주=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