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사방시설물 및 산사태취약지역 89개소에 대해 연천군 산림조합과 함께 4월 30일까지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일제 조사에서 위험성이 높고 보수와 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사방시설 등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우기 전 조치할 계획이며,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인한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으로 표층 붕괴와 산림급경사지 낙석 발생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산사태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산사태에 대한 원천적인 차단과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등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군은 산림 주변 위험징후가 발견되거나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곳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창구를 마련했다.
연천군청 산림녹지 과 공원관리 팀 031-839-2849
연천=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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