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울 자동차부품 상가 유치’ 확정
하남시, ‘서울 자동차부품 상가 유치’ 확정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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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달 실시된 지역현안1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개경제입찰 결과 서울자동차부품조합 컨소시엄인 더피제이(주)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되어 3월 7일 계약을 완료했다.

동 사업부지에는 자동차부품상가와 미래형정비소인 튜닝, 전시장, 자동차 레져산업 기반시설 등 현대식 자동차 산업시설과 함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건축규모는 약 8만평에 이른다.

서울자동차부품조합 상가이전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현안1지구에 이전되는 자동차부품판매 업체들은 장안동에서 깨끗이 포장된 부품을 도매 유통하는 업체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상가 복합시설 또한 청정 하남에 걸맞는 친환경 시설로 건립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일자리 약 7,000여개와 세수증대 430억원을 바라보는 현안사업2부지내 수도권 최고의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와 함께 현안사업1부지도 약 2,000개의 일자리와 200여억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기대한다”며 “자동차부품상가 유치로 하남시 랜드마크 부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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