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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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7일 보건소 지하에서 시청 맞은편 우정빌딩 4층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장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보건소 지하 공간에서 운영되었으나  지하공간 이다보니 곰팡이, 습기에 취약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 서비스에 부정적인 이미지와 열악한 환경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치매사업 등 노인분들의 불편이 많아 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시민의 접근성과 회원이용의 편의를 고려하여 시청과 가까운 장소로 이전을 결정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간재활 및 직업재활에 참여하는 저소득 만성정신질환 회원들로  220여명이 방문하여 이용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으로 더 나은 환경과 삶의 질 향상으로 정신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권익보호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남=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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