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서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 조성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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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인천시에서 평가한 「2015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며,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담당자, 관리자 그리고 감사자가 함께 확인?점검하는 체계이다. 서구는 지난해 청백-e시스템 운영을 통하여 비리의 징후가 있거나 행정오류로 인식되는 자료 4,173건을 처리함은 물론 부적정한 업무처리에 대한 주의, 시정 및 변상 등 총 25건의 감사처분을 실시하였고, 열린 감사행정을 위한 구민 감사관제 도입, 공무원 청렴 특별 교육 실시 및 우수한 공직자에 대한 청렴상 표창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인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직원 월례조회 뿐만 아니라 간부회의에서도 “부정부패 당사자는 일벌백계하고 청렴한 공직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며,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정책결정 집행과정에서의 투명성,공정성,공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며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서구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구는 2014년도에도 인천시로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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