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0일「자동차세 ·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의 날」을 운영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 합동 대응반은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체납차량은 물론 관외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찾아낸 체납차량은 3천 2백여만원, 33대분으로 2백여만원의 체납액을 실시간 징수했는데, 이번 합동영치 전까지 시는 31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26대분 2천1백5십9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둔 바 있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관련 체납액 근절을 위해 강력하고 효과적인 합동단속을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히면서,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하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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