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흥리에 위치한 예청그린팰리스 아파트가 자율금연아파트로 새롭게 거듭났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자율금연아파트란 공동생활 공간인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주민 스스로가 금연구역으로 정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로 입주민들이 만든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연환경 조성 운동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예방과 금연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연이은 금연 아파트설치로 ‘담배 연기 없는 청정 도시 양평’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관내 축제에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금연 캠프』등 새로운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770-3520,3533)으로 하면 된다.
양평=권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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