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순회교육 및 언어치료 실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순회교육 및 언어치료 실시
  • 김정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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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1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남부 관내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순회특수교육 및 언어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회교육 및 언어치료는 관내 유치원?초등?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주 1회 40분씩(유아는 주 2회 40분) 지원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특수교육 전문 인력이 학교에 찾아가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대상학생의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응을 돕고 있다.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사립유치원이나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순회특수교육과 언어치료를 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영종지역의 분교는 몇 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윤주 초등교육과장은“순회특수교육 및 언어치료를 통해 완전통합으로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 정보 제공 등으로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도서벽지지역을 포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순회특수교육은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초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적절한 진단검사를 통해 그 원인과 발달정도를 평가하고 특수교육대상자적격성을 판단, 선정 ? 배치된 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766-1394~5)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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