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천2동 주민센터는 ‘깨끗한 우리 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불법현수막 정비반을 구성, 4월부터 연말까지 일제 정비에 나선다.
청천2동은 부평구 중 면적이 가장 넓고 부평산업단지와 많은 공장들이 밀집, 불법현수막, 유해 전단지 및 벽보가 유난히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 환경미화원, 환경지킴이 참여자 등을 망라한 불법현수막 정비반을 구성해 불법현수막 취약지역 등을 선정,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의 날’로 정하고 불법현수막, 벽보 등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자생단체, 상가 및 공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불법현수막설치 금지 캠페인 등의 홍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 ‘불법현수막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청천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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