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최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 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유지 여부 등을 심의를 마치고, 29일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 심의된 개별주택 7천574호의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71%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29일 공시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을 연천군청 세무과를 비롯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소유자들의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들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연천군청 양영종 세무과장은 “향후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연천군청 세무과 지과 과표 팀 031-839-2825
연천=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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