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성공하는 집권여당에게 꼭 필요한 지도자는 누구…?
난세에 성공하는 집권여당에게 꼭 필요한 지도자는 누구…?
  • 구정회 그린비전코리아 부회장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7.27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국은 지금, 진정한 살신성인의 정신도 없으면서, 포장된 애국정신으로 들쥐와 같은 정치인들이 국정은 안중에도 없이 패권을 잡기 위한 패거리 투쟁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와중이지만, 대통령만은 불철주야로 오직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하여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니 그나마 다행이다. 최근에도 이란과 몽골을 국빈방문 하여 각종 대형사업들에 참여를 위한 물꼬를 터서, 우리업체들의 대거 참여가 기대되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다수 국민들의 마음과 눈에는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대하여는 통렬한 비난을 하면서 대통령께는 포용과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여, 국내외 당면한 난국을 타개하기를 간절히 소망하여 왔다. 사실, 이런 소망에 대하여 새누리당과 정부에 정책부재와 혼란을 느낀 국민들이 크게 실망한 결과, 4·13총선에서 정말로 부끄러운 판결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총선이 벌써 수 개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진정한 각성과 변화가 보이지 않아서 국민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집권당의 정치인들 중에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대의(大義)의 국가보다는 소아(小我)적 정치생명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그들의 이런 행위는 조국의 국운융성과 통일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기도하며, 좋은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걱정과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양상들이 혼재되어 있다. 즉, 난세와 같은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핵보유국 선언과 지속적인 도발의지 천명과 국내 경제에 심각한 침체와 계층간의 다양한 갈등들이 비등하고 있다. 

이런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의 인사들은 선공후사 정신도 없고, 대인의식을 갖고 분골쇄신하겠다는 결단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오직, 대통령의 이름을 팔면서 자신만이 대통령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들이라고 언행을 하니 정말 안타깝다.

그들은 총선 때에도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하였으며, 총선 때는 정책대안 없이 대통령 이름만 팔았다. 얼마나 많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시켰는가(?), 후안무치의 행동을 한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새누리당의 작태들에 대하여 국민들은 분을 삼키면서 보고 있다.

이러한 난세에 모두(여당과 야당)를 통합 하여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당은 거시적으로 생각하여 그런 적임자를 대표로 세워야 국민은 안심할 수가 있고, 집권당은 정권을 재창출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믿는다.

이러한 국가적 난세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구비한 사람의 조건이라면, 첫째는 박근혜 정부가 탄생하는 때부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하면서 정부와 당에서 탁월한 능력이 검증된 정치인이어야 한다. 그래야,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조율에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현 정부가 팽목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위기상황이었을 때, 위기를 수습하기 위하여 솔선수범하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현장의 모든 소리를 들었던 경륜이 풍부한 사람이 당대표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장에서 민심의 원망소리와 수모를 받으면서도 장기간 현장에 머물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였던 책임의식이 투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숙식을 하면서, 민초들의 소리를 모두 들으면서, 한국사회의 일그러진 모순을 현장에서 체감한 담대한 사람이 집권당의 책임자가 되어야 훌륭한 국정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로 언제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사람들의 의견과 원성과 건의를 듣고, 모든 뜻을 한 곳으로 결집시킬 수 있는 통합의 능력을 구비한 인격자가 집권당의 대표가 되어야 한다.

넷째로 모든 상황에서 진퇴를 분명히 하고 언행을 조심하면서, 겸양지덕의 리더십을 보이는 중견 정치인이라면 금상첨화이다.

다섯째로 한국정치의 심각한 문제인 당내의 고질적인 파벌에서 초월한 정치인이 대표가 되어야 통합의 의지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즉, 계파에 영향력 있는 윗분의 의사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으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당과 국가가 원한다면, 야당의 누구와도 만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고난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담대함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

고전에 의하면, 국가의 난세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가진 지도자가 없이, 사상과 행동의 기준들이 혼란하여 나라가 우왕좌왕하는 시대라고 한다. 지금, 조국의 정치판과 국내사회가 바로 그런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북한은 핵실험을 계속하고, 미사일을 육상과 해상과 도로상에서 발사하면서, 우리의 안보를 극도로 위협하고 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샤드배치는 다양한 의견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에 집권 여당은 안보와 경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통령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어려운 위기상황을 일사불란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변화의 모습은 없이, 매사가 답답하기만 하고 불협화음이 비등한 가운데, 당의 원로라는 사람들의 리더십은 부재한 채, 국가와 정부는 팽개치고 각자도생의 모습만 보인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제침체로 인하여 민생의 살림살이가 벼랑 끝에서 추락직전에 있는 것과 같은 위기상황이라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언급하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과 서로 잘 화합하면서, 야당들과 지혜롭게 대화하는 모습을 국민은 정말로 보고 싶어 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구비한 사람이 집권당대표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고, 국민들의 마음에 안도의 숨소리가 들린다고 확신한다. 지금! 국민은 당의 계파를 초월하고 묵묵히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경륜이 풍부하고, 국민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 사람의 마음에는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고 있다. 난세의 조국에 지금!, 그는 이 나라를 구할 꼭 필요한 큰 그릇 이라고 확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