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시각장애인의 눈‘지팡이’반사지 부착 교통사고 예방 만전
광명경찰서, 시각장애인의 눈‘지팡이’반사지 부착 교통사고 예방 만전
  • 하상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0.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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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10월 6일(목)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교통정리 및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였다.

광명경찰은 귀와 스틱에 의지하여 보행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보행자 스스로의 안전을 조금 더 지킬수 있도록 야간 보행시 가시성을 확보할수 있는 야광반사지를 지팡이에 부착하여 주고 더불에 시야가 어두운 시각장애인들이 빛으로 차량을 앞서 감지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주간에 전조등을 켜 달라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은“어쩔수 없이 저녁에 다니는 경우도 많은데 생각지도 않게 야광반사지를 지팡이에 붙이니 든든하고 힘이 난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앞을 못보는 할머니의 지팡이에 반사지를 부착해 드리며 장애가 더는 장애가 되지 않는 교통환경을 위해 애쓰겠다고 약속하였다.

앞으로도 광명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의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 교통질서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광명 하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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