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어린이집(장경미 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 10월 15일 시립 지산어린이집에서 주관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 180만원을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월 31일 지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전액은 12월 지산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장경미 원장은 지산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는 불우이웃돕기 음식 바자회를 9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들과 4년간 매달 2회 지산동의 저소득계층 11가정에 반찬봉사를 하여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우선 지산동장은“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매번 바자회를 개최하고, 성금을 기탁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계층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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