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경호 서장을 비롯한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으로 가는 길, 항상 119가 함께 하겠습니다.”의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소방의 날 기념사 낭독과 유공자 포상, 소방 활동 영상물을 방영했다.
제54주년 소방의 날에는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화재예방홍보,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배준원 소방위와 소방행정과 이용제 소방장, 김종석 장남남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안전처 장관표창을 전수받았다.
또 지역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규승 연천남성의용소방대장과, 박영애 연천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을 비롯한 소방관, 교사, 소방안전관리자, 의용소방대원들이 남경칠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경호 연천소방서장은 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연천소방서는 행사를 마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소방가족 체육대회도 실시했다. 이경호 연천소방서장은“소방행정발전에 힘써준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 며 “우리 소방관들은 24시간 졸지 않는 올빼미 정신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물론 동절기 화재예방 임무를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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