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9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비틀비틀 운전대, 아슬아슬 생명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범죄행위이고, 특히 공직자로서 명예 실추는 물론 공직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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