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6년도 공무원 자율학습동아리 발표대회 개최
강화군, 2016년도 공무원 자율학습동아리 발표대회 개최
  • 이창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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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1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자율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군정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과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자율학습동아리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율학습동아리는 지역축제 개선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주제를 가지고 24개 동아리에 200여 명의 공무원이 8개월간 머리를 맞대고 활동해 왔다. 지난 10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동아리가 이날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이상복 군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온 동아리 회원들에게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통해 조직 내에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대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동아리마다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지역축제 개선방안 연구 동아리인‘비상의 나래’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상에는 강화군 자전거 여행 활성화 연구 동아리인‘DO 바퀴 路’가, 장려상에는 강화 인삼삼합 개발 연구 동아리인 ‘길따라 맛따라’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활용한 음악제 개최 방안을 연구한 ‘그리운 금강산’이 각각 수상했다.

강화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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