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2016 자치단체·축제 시상식’에서 지역축제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자치단체·축제 시상’은 도전 정신을 갖고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이바지한 각 분야 우수 지자체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도전!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부문을 시상했고, 지역축제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수원화성문화제는“수원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수원화성문화제는 관(官)이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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