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 노래솜씨 뽐냈다
의왕시 장애인 노래솜씨 뽐냈다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1.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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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래솜씨를 뽐내며 함께 즐기는 제9회 의왕시 장애인 가요제가 16일 오후 내손2동 공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가요제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해서 최봉선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회장과 장영숙 의왕시지부장,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요제는 1부 개막 행사와, 2부 가수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및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김성제 시장과 기길운 의장 축사, 최봉선 회장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병구(덕장운수) 김흥연(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씨가 김성제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고, 김희복 이창덕씨가 각각 국회의장표창과 시의회의장표창을 받았다. 또, 주유리 안영은씨는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공연 및 노래자랑에서는 가수들의 팝송 및 가요공연, 회원 노래대결 등이 펼쳐져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 가요제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우리 시 장애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노래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오늘의 즐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화합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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