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재난정보학회 18일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 개최
(사)한국재난정보학회 18일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6.1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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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전찬기, 인천대 교수)가 18일에 일산 KINTEX 제1전시장 205~209호에서 2016년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이사회와 각종 표창의 시상에 이어서, 최근의 경주 지진을 주제로 삼아 한반도 지진(대비와 대응)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으며, 발표에는 한국에스티지 이강원 대표의‘지진지역에서의 지하시설물 피해와 특징 및 고찰’과 SQ엔지니어링 박윤제 대표의‘시설물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에는 건설, 도로, 에너지, 정보, 소방, 의료, 산업안전, 경호, 디자인 등 10개 분야에서 전문 분과별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사회안전연구원 및 TYCO Korea 등 무려 12개 방재 및 안전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식(MOU)이 예정되어 있어 학회의 관·산·학·연 활동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5년 창립된 (사)한국재난정보학회는 재난정보의 공유를 통해 재난의 예측과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작년에 이어 지난 6월에도 국내 최초로‘재난경감 국제 컨퍼런스(ICDR,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isaster Reduction)’을 개최하여 100여명의 외국 전문가와 600여명의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 성황을 이루는 등 매년 국내외 행사를 통해 재난위험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전찬기 회장은“재난경감은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므로, 학회가 앞으로는 연구와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안전교육에 힘을 기울여 실용적이면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재난경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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